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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제안서? 개발계획서? 사업계획서!

연구의 시작은 연구 제안서(research proposal)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구 자체가 이윤추구를 할 수가 없으므로 외부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투자하는 사람에게 어떤 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 제안서를 통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한국에서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연구과제를 국가 R&D 사업이라 하고, 이 사업을 연구원들이 수행하기 위해 작성하는 연구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사업계획서'라고 부른다.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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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데이터, 남의 데이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본의 아니게 AI이니, 머신러닝이니, 바이오매트릭 등등을 하고 있다. 더구나 20년 만에 코딩 아닌 코딩을 하고 말이다. 오늘 글의 제목은 "나의 데이터, 남의 데이터"이긴 하지만, "나의 통계, 너의 통계" 라고 읽어도 무관하리라. 우선 시작하기 전 최근 알바 중인 것 중에 괜찮아(?) 보이는 그림을 투척하고 시작할까 한다. 본론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한번 고민해 보길 바란다. 참고로, 여기서 언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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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기계 학습을 위한 7가지 조언

※ 구글의 Josh Lovejoy와 Jess Holbrook이 작성한 「Human-Centered Machine Learning」을 저자의 허락을 받고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링크에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Josh Lovejoy는 구글 리서치 및 기계 정보 그룹(Research and Machine Intelligence Group)의 UX 디자이너입니다. 인터랙션 디자인, 기계 학습, 무의식적 편견 인식 분야를 넘나들며 기계 학습 공평성을 위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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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깨뜨려 버린 ‘통계의 금기’

나치는 유대인을 어떻게 색출했을까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곧 홀로코스트(holocaust)는 20세기 최대의 비극 가운데 하나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국가권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학살된 사례는 찾기 어렵다.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유대인 숫자는 600만 명이라고도 하고, 많게는 1,100만 명에 이른다는 연구도 있다고 한다. 나치는 독일 본국뿐 아니라 폴란드, 체코, 프랑스 등 점령지에서도 유대인을 색출해 상당수를 학살했다. 나치는 유대인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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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따라 태양광 발전소를 만드는 건 어떨까?

원자력 발전소(정확하게는 핵 발전소) 이슈가 복잡하다. 우선 일단 개인적으론 원전 반대 입장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예측 가능하지 않은) 비용이 큰 문제다. 찬성론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당장 진행 중인 공사의 경우 매몰 비용, '핵'이라는 잠재적(상징적) 위험을 감수하고 발전소를 유치한 지역 사회의 실망, 그리고 초대형 건설 사업이 중단됨으로써 생기는 여러 이슈들은 안타깝다. (여기서도, 건설 사업 자체의 이득이 누구에게 가는지는 역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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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의 나노슈트, 과연 가능할까?

※ 영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아이템은 마블(Marvel)의 히어로인 아이언맨, 바로 그가 입고 있는 '나노슈트'입니다. <아이언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히어로 중 하나인데요, 저 역시 마블의 엄청난 팬이랍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연기한 <아이언맨>은 2008년 존 파브로 감독의 연출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독이었던 존 파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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